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존슬랑라살(Jones Lang LaSalle : JLL)코리아(대표이사 장재훈)와 3PL 전문 물류기업 ㈜153로지스틱스(대표이사 강창현)는 6일 JLL코리아 본사에서 물류 부동산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부동산 임대 관련 컨설팅 업무 협업, 부동산 분야 공동 교류사업, 물류 기업 및 물류 시장 관련 정보 공유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153로지스틱스 강창현 대표는 “앞으로 양사가 서로 상생하여 물류 부동산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으며, 위상섭 부사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사는 향후 국내외 물류 부동산분야 공동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JLL 물류/산업자산 서비스팀 우정하 이사는 “이번 ㈜153로지스틱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추후 물류 부동산 관련 사업 진행 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LL코리아는 풍부한 역사를 지닌 글로벌 부동산 기업으로 한국 지사의 경우 오피스, 리테일, 주거, 중소형 부동산 등 다양한 유형의 자산에 대해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 임대차 대행, 전략 컨설팅 자문, 통합시설관리, 건축 및 인테리어 프로젝트 관리 등의 종합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JLL 코리아는 물류/산업 자산 서비스 팀을 창설하기 위해 최근 20년 이상 경력의 물류 전문가인 우정하 이사를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JLL 물류/산업 자산 서비스 팀은 물류 임대차 서비스 외에도 컨설팅, 자금조달, 매입/매각, 자산관리에 이르는 전문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투자자를 비롯한 개발자 그리고 임차인이 가진 다양한 수요와 요구를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153로지스틱스는 3자물류 전문 기업으로 기업 물류센터 아웃소싱, 기업 물류대행서비스, TV홈쇼핑 & E-Commerce 물류대행, 홈쇼핑 벤더 물류대행, 택배 전담집하, 택배터미널 운영, 플랫폼사업, 일반 물류컨설팅 등을 주요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09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임직원 수 약 150여명, 2019년 매출액은 약 15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경기도 화성시에 자가 물류센터 투자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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