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조용준 부사장(사진 우측 3번째)이 지난 1일 열린 물류의날 기념식에서 우수물류기업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가 우수물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7회 물류의 날’ 행사에서 2019년도 우수물류기업인증서(국제물류주선업 부문)를 수상했다.
우수물류기업인증 제도는 지난 2006년 종합물류 서비스기업 인증으로 시작돼, 2014년 국제물류주선(포워딩)부문이 추가됐으며, 2016년 우수물류기업인증으로 통합됐다. 내·외부적 시스템이 잘 갖춰진 물류기업에게만 주어지며,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물류시설 우선 입주 ▲우선적 재정지원 ▲자금 지원 등의 법적혜택과 공항공사 항만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가산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는 “이번 우수물류기업 인증 획득은 당사의 체계적인 국제물류관리 시스템과 경영 안정성 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지난 1996년 설립된 포워더로, 복합운송 프로젝트운송 CIS(독립국가연합) 운송 등을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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