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PGA)가 IBK국민은행과 손을 잡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YGPA는 1일 월드마린센터에서 IBK기업은행과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과 조충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YGPA는 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사업 예탁금을 조성해 기업은행에 예치한다.
기업은행은 예탁금 한도 내에서 공사가 추천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YGPA 차민식 사장은 “기업은행과의 동반성장 업무협약이 여수광양항 및 전남 동부권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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