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선사 골라LNG는 2분기에 순손실 1억1268만달러(약 1340억원)를 냈다고 밝혔다. 지분법 투자 손실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의 3631만달러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9674만달러(약 1150억원)를 거뒀다. 카메룬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서 해상 부유식 액화설비(FLNG) <힐리에피세요>(Episeyo)가 투입돼 가동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2343만달러(약 280억원) 적자였다. 1년 전의 3631만달러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LNG선 4척이 조선소에 들어가면서 가동률은 66%에 그쳤다. 분기중 평균 용선료 환산 수입은 2만4400달러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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