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바리조선은 자사에서 개발한 6만t(재화중량톤)급 벌크선 아이스타시리즈가 누계 건조 200척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신가사도조선소에서 200척째 선박 <자고리>(ZAGORI)가 완공됐다.
이마바리조선의 아이스타 시리즈는 6만1000t급 아이스타와 후속모델인 6만3000t급 뉴아이스타로 구성된다.
이마바리조선은 2010년 시리즈 첫 번째 선박인 <이칸센유르>(IKAN SENYUR)호를 인도한 이후 2015년에 100척 건조를 달성했다. 2013년에는 후속선인 뉴아이스타를 개발해 2016년에 1호선을 인도했다.
뉴아이스타는 수송능력을 2000t 늘리는 한편 하이브리드 핀 WAD(웨더 어뎁티드 덕트) 등의 에너지 절약 기술을 채용하면서 연료 소비량을 줄였다.
이마바리조선의 지난해 수주량은 전년 대비 11척 감소한 78척이었다. 중소형 벌크선과 초대형유조선(VLCC), 대형 컨테이너선, 피더 컨테이너선 등을 계약했다. 3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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