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 정태순 회장은 퇴임을 앞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양창호 원장(
사진 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원장 재임 중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준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 회장은 지난 23일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중요한 시기인 지난 3년 동안 제9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남다른 혜안과 열정을 갖고 해운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 발굴·연구와 한국상선대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제언 등을 통해 해운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고 치하했다.
2016년 8월 취임한 양 원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친다. 원장직은 후임 원장 선임 시까지 유지하게 된다. 현재 강준석 해양수산부 전 차관과 정명생 KMI 부원장, 장영태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 등이 최종 후보로 선정돼 경제사회인문연구회의 이사회 면접을 앞두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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