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6 17:27
현태택배는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모집에 한창이다. 지난 13일 모집마감 현
재 신입사원은 4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경기의 불황과 택배산업에 대한
인식도 확산을 실감하게 했다.
현대택배는 불과 몇년전만해도 현대그룹 공채 때 입사 선호도가 계열사중에
서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지난해부터는 선호도가 두 세번째가 될 정도로 신
입사원들이 선호하는 회사로 탈바꿈했다. 이는 IMF를 겪으면서도 불황을 모
르고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택배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택배서비스에 대한 인
식의 확산으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서비스 산업에 대한 기대감에 의한 것이
라고 그 원인을 분석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현태택배는 최근 2년동안 전체 직원의 40%가 늘어났을 정도로 인재 확보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단행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올 해 1백여명이상의 인
재를 더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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