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해양기업 바이오UV는 콜롬비아크루즈서비스로부터 평형수처리장치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2만8890t(총톤수)급 크루즈선이 독일 조선소 블롬플루스포스(Blohm+Voss)에 입거할 때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바이오UV가 수주한 바이오시(BIO-SEA)는 필터 여과와 자외선 살균 방식으로 평형수를 처리하는 장치다.
지난 3월에도 스위스 MSC크루즈의 2만2400t급 신조 여객선 2척을 대상으로 장치를 수주했다.
바이오UV는 지난해 미국 해안경비대(USCG) 형식승인을 취득했다. 프랑스 선사 CMA CGM의 2만20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9척에 장치를 공급한 데 이어 MSC크루즈, 미국 셀러브리티크루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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