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글로벌에너지벤처스(GEV)는 CNG(압축천연가스) 운반선을 최대 8척 발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척당 선가는 1억3500만~1억4000만달러다.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 자회사인 옌타이CIMC래펄스와 투자의향서(LOI)를 교환했다. 4척을 확정 발주하고 4척을 옵션에 포함한다는 내용이다.
1호선 납기는 정식 계약 체결부터 30개월 뒤다. 2호선부터는 4개월 간격으로 인도된다.
신조선은 길이 190m 폭 31.8m 깊이 17m로 천연가스 적재 능력은 2억㎥다. 미국선급협회 ABS로부터 기본설계 승인을 받았다
CNG는 기체상태로 저장된 천연가스를 말한다. LNG(액화천연가스)와 같이 복잡하고 고가의 설비가 필요 없어 새로운 천연가스 저장수송방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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