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의 해상항공팀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제8회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해운·금융업계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실무자들 간의 정보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 한진해운의 국제금융파트에서 오랜 기간 선박금융을 담당했다가 증권회사로 이직해 활동 중인 천명범 부장(리딩투자증권 구조화금융본부)을 연사로 초청, 제3자적 시점에서 선박금융을 다른 금융과 비교해 바라본 소회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은 선박금융 개요·구조 소개, 선박펀드 소개, 항공기 금융, ABS, ABCP, PF 등 타 자산 금융과의 비교, 자본시장에서 선박금융의 위치순으로 진행됐다.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 대표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해상항공팀의 성우린 변호사는 “평소 선박금융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초개념부터 진행되는 강연의 기회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회원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모임을 기회로 해운뿐만 아니라 금융업계에서도 선박금융에 좀 더 관심을 가져 업계가 상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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