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사 소브콤플로트(SCF)와 중국 선사 코스코가 북극권을 운항하는 쇄빙 유조선을 대상으로 하는 운항관리회사를 설립한다.
지난 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에서 소브콤플로트와 코스코는 러시아 가스회사 노바테크, 중국 정부계 펀드인 실크로드기금은 마리타임아크틱트랜스포트를 설립하는 내용의 조인식을 가졌다.
신설회사는 LNG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쇄빙LNG선의 운항 관리를 맡아 안전성과 운항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합작사 설립에 참여하는 노바테크는 북극권의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인 야말LNG를 주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아크틱LNG2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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