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4개월 만에 8200만TEU를 돌파했다.
중국교통운수부에 따르면 4월 중국 전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2194만TEU를 기록했다. 연안항이 5% 증가한 1924만TEU, 강항이 14% 증가한 270만TEU였다.
1위 상하이가 3% 증가한 361만TEU, 2위 닝보가 1.5% 증가한 225만TEU, 3위 선전이 6% 증가한 208만TEU를 각각 거뒀다.
4위 광저우항은 1% 증가한 187만TEU, 5위 칭다오항은 10% 증가한 176만TEU, 6위 톈진항은 5% 늘어난 148만TEU로 집계됐다.
이어 7위 샤먼항은 9% 늘어난 98만TEU, 8위 다롄항은 13% 감소한 73만TEU, 9위 잉커우항은 1% 감소한 51만TEU, 10위 롄윈강항은 1% 늘어난 41만TEU를 처리했다.
다롄과 잉커우를 제외하고 모두 플러스성장을 거뒀다. 특히 칭다오와 샤먼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일궜다.
이로써 1~4월 누계 물동량은 6% 증가한 8227만TEU를 기록했다. 상하이항이 6% 증가한 1402만TEU, 닝보항이 3% 증가한 894만TEU, 선전항이 2% 증가한 716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의 중국 전체 항만 처리량은 1% 증가한 3억 4525만t이었다. 연안항이 1% 증가한 3억 777만t, 강항이 4% 증가한 3748만t을 각각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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