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4~7일 노르웨이 국제 조선·기자재 전시회(Nor-shipping 2019)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조선해양기자재 21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7회를 맞이한다. 한국의 코마린, 독일의 SMM, 그리스의 포시도니아 전시회와 함께, 홀수 연도에 개최되는 세계 4대 조선 및 기자재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조선·해양 산업분야 관련 기업 대부분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전시회다.
2009년부터 6회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KOMEA는 전 세계적으로 수주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참가하는 전시회인 만큼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가기업들을 위해 코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잠재바이어 리스트 사전 배포, 코트라 스톡홀름 무역관 주관 현지 세미나 개최 등의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통합한국관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KOMEA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우수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실질적인 계약 성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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