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9 14:38

여수해수청,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11월까지 항만·해양시설 견학, 찾아가는 해양교실 등 진행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바다에서 꿈과 희망을 발견할 기회를 주고자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수지역 초·중·고 30개 학교 2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7개 과정이 운영되며, 항만·해양시설 견학, 여객선 승선체험, 생태체험, 수산자원 연구현장 체험, 해양레포츠 및 생존수영 등 체험형 현장 활동과 교육형 해양강좌인 ‘찾아가는 해양교실’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벽지·취양계층 청소년들에게 우선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누구나 즐겁고 쉽게 흥미로운 해양문화를 공유하고, 해양수산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맛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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