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사 코스코가 뉴캐슬막스 벌크선 최대 10척을 발주했다.
코스코는 21만t(재화중량톤)급 벌크선 8척을 계열사인 코스코쉬핑헤비인더스트리에 발주했다. 이 계약엔 옵션 2척이 포함돼 발주 규모는 최대 10척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조선은 중국알루미늄(Chalco)이 기니에서 수입하는 보크사이트 수송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스코는 지난해 9월 찰코와 보크사이트 수송 계약을 체결했다. 신조선은 길이 300m, 폭 50m, 흘수 18.5m로, 안전성과 경제성, 친환경성에 주안점을 두고 제작될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성을 일반 대형 화물선보다 높였고 인공지능형 통합 플랫폼을 채택해 선적화물 관리와 항행 시 승무원 부담을 줄였다.
찰코는 지난해 6월 기니 정부와 프랑스 서부에서 보파(Boffa) 보크사이트 프로젝트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15년 동안 연간 1200만t의 보크사이트를 생산하게 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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