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항만시설의 적정한 사용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목포항, 흑산도항 총 270필지(269만8천㎡) 항만부지와 건물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4월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항만시설에 대한 무단 사용과 허가조건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조사해 이용자들의 적정한 항만시설 이용과 함께 적법한 사용 관행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항만시설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막이, 펜스,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파손 유무를 점검하고 취약한 시설물은 즉시 보수하기로 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개선 조치함으로써 항만시설의 적정한 관리․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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