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항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월간 실적을 일궜다.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에 따르면 상하이항의 3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12% 증가한 380만5000TEU를 기록했다.
2월에 춘절(설) 연휴로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렀던 중국 항만은 2개월 만에 증가했다. 지난해 9월의 381만2000TEU에 이어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전체 화물 처리량은 9% 증가한 4938만6000t이었다.
1~3월 컨테이너 누계는 7% 증가한 1041만2000TEU, 전체 화물처리량은 2% 증가한 1억3200만t으로 각각 집계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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