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08 16:23
해양수산부가 새해 벽두부터 과거의 틀을 깨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
고 있다. 공무원 조직이 무사안일하고 정보화 마인드가 뒤떨어진다는 일반
적인 평가를 털어버리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최초로 지식경영시스템
기법을 도입해 「지식항해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인별 KSS 참여시간을 토대로 인센티브를 과감히 부여하는 지
식항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개인별 학습에 참여한 시간에 따라 시간당 100마일을 부과해 각 개인이 연
간 최소 5천마일(태평양 횡단거리에 해당)을 항해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
고 학습성과를 평가해서 우수할 경우에는 실적에 따라 보너스 마일을 부여
해 개인별 달성 마일리지에 따라 특별승진, 특별상여금 및 포상등에서 인센
티브를 과감히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KSS(Knowledge Sailing System)에 자
발적으로 참여하는 외부인사에 대해서도 지식항해 마일리지에 따라 해양부
가 발주하는 용역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이러한
KSS구축 계획은 조직원이 자기 맡은 업무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책능력을
배양할 뿐아니라 '부'의 중요한 정책에 대한 정보공유 및 토론을 통해 업
무의 횡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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