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은 지난해 극심한 선급 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해 신조발주 시장 점유율을 3.8%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 57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보고서와 지난해 결산, 올해 예산을 승인했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비용 절감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 한 해는 더욱 더 선급의 기본가치인 검사와 심사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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