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MOL이 선대 현대화를 위해 중국 난퉁시 소재 난퉁코스코KHI조선(NACKS)에 초대형유조선(VLCC) 1척을 신조 발주했다.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MOL은 31만t(재화중량톤)급 신조선을 자국 석유회사들과 체결한 중장기 수송계약에 투입할 예정으로 인도시기는 2020년 후반부터 2021년 사이다.
NACKS는 일본 가와사키중공업과 중국 선사 코스코가 합작 투자한 조선소다. MOL은 지난해 10월 NACKS에서 신조한 31만2000t급 VLCC <마야산>(MAYASAN)을 인도받은 바 있다.
MOL은 VLCC 선대 30척 중 20척을 자국 석유회사와 맺은 장기계약에 운항 중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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