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05 17:27
군산항 하역처리물량 증가율 가장 높아-도표참조
국내항만에서 처리된 하역물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항만
하역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처리된 하역물량은 모두 3억2천6백
45만7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3%가 증가했다. 이에 따른 하역수입은 6천6
백33억6천6백만원으로 7.5%가 증가했다.
항만별 하역실적을 보면 부산항이 지난 9월까지 1억2백75만5천톤으로 12.4%
가 증가했고 인천항은 5천6백49만2천톤으로 7.1%가 신장했다. 울산항은 2천
6백59만5천톤으로 18.2%가 늘었으며 마산항은 2천27만2천톤으로 15.6%가 신
장했다.
군산항은 2천1백11만5천톤으로 29.6%나 증가했고 목포항은 5백13만2천톤으
로 27.9%가 늘었다. 여수항은 4천2백86만4천톤으로 6.8%가 증가했고 제주항
은 6백26만톤으로 20.4%가 증가했다. 반면 동해항은 9백27만8천톤으로 2.4%
가 감소했다.
한편 지난 9월까지 가장 많이 하역된 물량은 컨테이너화물로 1억1천3백9만3
천톤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기계류로 81.3%나 늘었다. 반면 무연탄은
52.0%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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