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4 09:29

일본 찾은 크루즈 관광객 첫 감소

지난해 245만명…3%↓


일본을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 국토교통성 항만국에 따르면 지난해 크루즈선을 통해 일본을 방문한 여객 수는 244만6000명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2017년보다 3% 감소했다.

출발국별로 보면 1위 중국이 7% 감소한 202만명에 그친 반면 대만은 13% 증가한 31만명 일본이 43% 증가한 7만3000명을 기록했다. 세계일주 크루즈 상품으로 입국한 관광객은 43% 증가한 4만3000명이었다.

일본 방문 크루즈 관광객은 집계를 시작한 2013년 17만4000명에서 이듬해 41만6000명, 2015년 111만6000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으며 2016년과 2017년에도 199만2000명 252만9000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크루즈선의 기항 회수는 6% 증가한 2928회였다. 외국적선이 5% 감소한 1913회, 일본 국적선은 35% 증가한 1015회였다.

기항 횟수는 일본 국적선의 대폭적인 증가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크루즈선 기항은 외국적선과 일본 국적선에서 크게 명암이 엇갈렸다. 외국적선을 출발국 별로 보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이 18% 감소한 961회에 머물렀고 대만도 16% 감소한 234회였다. 반면 일본 발착은 537회로 11% 증가했다.

일본 국적선 중에선 2017년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세토우치크루즈의 <간츠우>가 2017년 89회에서 2018년 423회로 크게 증가했다.

항만별 취항 실적을 보면 하카타항이 279회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나하 243회, 나가사키 220회 순이었다.

일본 국적선으로 한정하면 <간츠우> 효과로 히로시마현의 벨라비스타마리나가122회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1위였던 요코하마는 2위로 내려갔고 고베가 그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성은 ‘2020년 일본 방문 크루즈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지만 구미 대형크루즈선사들이 과열 경쟁 양상을 보여온 중국 거점의 크루즈 운항을 늘리지 않을 계획이어서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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