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에 본사를 둔 JX오션이 31만2175t(재화중량톤)급 신조 초대형유조선(VLCC) <에네오스어스>를 12월27일 자국 조선소인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에서 인도받았다.
신조선엔 2020년 발효되는 황산화물(SOx) 규제에 대응해 일본에서 건조된 신조 VLCC중 처음으로 스크러버(탈황장치)를 장착했다.
<에네오스어스>는 JX오션의 모회사에서 일본 최대 석유기업인 JXTG에너지와 체결한 원유 수송계약에 대체 투입될 예정으로, 일본 리스회사가 소유하고 JX오션은 나용선한 뒤 운항 관리를 맡는다.
길이 339.5m 폭 60m 수심 28.5m이며 속도는 15.5 노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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