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인 동서콘솔 임직원 일동은 지난 17일 송년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사무소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전 임직원들이 매달 조금씩 모은 성금을 구세군복지재단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생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년 정기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콘솔은 그동안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그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지난 2013년 1월 ‘동서참사랑회’를 결성했다. 이후 사회복지법인 구세군복지재단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후원협력을 맺고, 매월 월급에서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연 2회 이들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동서참사랑회는 “한 해가 저무는 송년을 맞아 우리의 조그마한 도움으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이 온기를 느끼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저희 ‘동서참사랑회’는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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