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의 2018년을 마무리 하는 종합세미나가 14일 서울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과 스마트물류’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이 물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자리다.
세미나는 미래물류기술포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부산대학교 한경대학교 평택대학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는 KMI 최상희 실장이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수요조사로 도출된 ‘2019년 유망 물류기술’ 결과를 소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윤익로 선임연구원, 만도 최한규 연구전략실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권용장 수석연구원이 각각 물류산업의 최대 이슈인 자율운항선박과 자율주행트럭, 스마트 콜드체인에 대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KMI는 이번 세미나가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스마트 기술이 국내외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러한 신기술의 등장에 국내 물류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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