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장기근속 선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운조합은 조합원 추천 및 심의위원회 검토를 통해 총 78개 업체 93명의 선원을 포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선원들에게는 11월 중 지부별 일정에 따라 감사장과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해운조합이 선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시행하는 장기근속 선원 포상은 올해로 총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까지 약 1300여명의 선원이 장기근속 감사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장기근속 선원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선원공제 장학생 선발, 공제사업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조합 선원공제의 사회보장 기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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