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컨테이너선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은 자국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의 구레조선소(히로시마현 구레시)에서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원컬럼버>(ONE COLUMBA)호를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선사 측에 편입된 선박은 ONE의 네 번째 1만4000TEU급 자주색 신조선으로, 화물창에 18열 11단, 갑판에 20열 9단의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다.
길이 364m 폭 50.6m 속도 22.4노트, 만재흘수 15.8m이며 국적은 파나마에 등록했고 검사는 일본선급(NK)에서 받았다.
ONE은 신조선을 디얼라이언스의 아시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극동-유럽5(FE5)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항지는 램차방-까이멥-싱가포르-콜롬보-수에즈운하-로테르담-함부르크-안트베르펜(앤트워프)-사우샘프턴-수에즈운하-제다-콜롬보-싱가포르-램차방 순이다. 태국 램차방을 기항하는 선박 중 가장 큰 선박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ONE은 앞서 자매선인 <원스토크> <원미나토> <원아킬라>호를 인도받은 바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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