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선해양기자재콘퍼런스 20일 개막

한국선급(KR)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코마린 2018)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가 주최하고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길을 묻다’를 주제로, 국내외 25명의 연사들이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조선해양산업의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프로그램위원회의 위원으로 콘퍼런스의 기획에 참여했다.
 
콘퍼런스는 총 4개의 정규 세션과 2개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정규 세션은 ▲조선해양산업의 대변화 ▲환경규제와 선박추진연료의 변화 ▲해운과 선박 금융 ▲조선기자재 수요트렌드로 구성된다.

한국선급을 비롯 해양진흥공사 선주협회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프랑스선급(BV) 나파(NAPA) 콩스버그마리타임 만에너지솔루션 등에서 연사로 나온다.
 
2개의 특별 세션으로 ‘한-러시아 해양산업 비즈니스포럼’과 1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홍보’가 마련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kormarineconferences.org)에서 할 수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