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윌헬름센은 지난 6일 이 회사 그룹의 선박관리회사 윌헬름센십매니지먼트(WSM)가 자율운항선박의 운항규칙 책정 등에 관해 DNV GL(노르웨이독일선급)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윌헬름센은 DNV-GL, 노르웨이 해사국(NMA)과 자동운항 및 원격 조선 등에 관한 안전관리시스템(SMS)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DNV GL, 사우스이스턴노르웨이대학(USN)과는 자율운항선박 및 원격 조선 등을 관리하는 육상컨트롤센터가 요구하는 요건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윌헬름센은 자국 해사기술기업인 콩스베르그와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선박을 운영하는 해운사 ‘마스터리’(Massterly)를 공동 설립하며 자동 운항선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동 운항선의 안전관리시스템은 2019년 말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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