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선사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가 견실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JMU는 4~9월(1~3회계분기) 석 달 간 매출액 1297억엔 영업이익 102억엔, 순이익 62억엔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액은 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82%, 순이익은 10배 늘어났다.
비용 절감과 환율 약세와 함께 비채산 공사에 따른 실적의 하락세가 멈춘 것이 기여했다.
지난해 건조 중인 LNG(액화천연가스)선의 방열 공사 지연으로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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