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1일 한국해양대 해사대학관 제1회의실에서 2학기 시맨펠로십(SEAMAN FELLOWSHIP)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해운노조협의회는 해사대학생들이 거주하는 승선생활관에서 1~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솔선수범 및 장학목적에 부합하는 4학년 8명을 추천받아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김두영 협의회 의장은 “졸업 후 능동적이며 진취적인 상선사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는 해사대학 4학년에게 후배들의 추천으로 이뤄지는 이 장학금은 아주 명예로운 장학금”이라며 “장차 해운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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