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7 09:57

자동차선시장 9월 이후 수요 상승 관측

현대자동차 파업 보류, 일본 제조사 출하 늘려


자동차선의 수요가 강세를 띨 거란 관측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서일본 호우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떨어진 출하량을 다시 늘릴 전망이다. 한국 현대자동차가 파업을 보류한 것도 수급 개선 요인으로 지목된다.

3분기 들어 자동차선 시장의 수급여건은 생산량 감소로 2분기에 비해 악화된 실정이다. 일본 마쓰다와 미쓰비시자동차는 서일본을 덮친 폭우의 영향으로 히로시마현과 오카야마현에 있는 공장의 조업을 일시 중지했다.

일부 자동차회사들은 환경 규제 대응 지연과 생산 설비 문제로 출하량이 계획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화주가 생산 계획을 변경하면서 NYK나 MOL 케이라인 등 대형 해운사도 3분기 자동차선 수송 예상치를 낮췄다.

다만 9월 이후 당초 계획을 웃도는 수송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자동차업체들이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 일시적인 생산 차질 요인으로 저하된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자동차선 수요가 하락하는 사태를 피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예상을 깨고 지난달 임금단체협상을 타결 지었다. 기아자동차는 아직까지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모회사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자동차업체의 파업이 선박 수요의 하락 요인이 됐던 만큼 올해 무쟁의 임단협 타결이 확정될 경우 해운 시황에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자동차선 시장은 파나마 운하 확장에 맞춰 발주된 포스트파나막스급 신조선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수급이 붕괴됐다가 신조선 발주가 줄고 해체가 늘면서 다시 개선되는 모습이다. 최근 선박 단기용선료는 지난해 말에 비해 30% 상승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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