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8 17:08
대우중공업에서 분할된 대우조선과 대우종합기계에 대한 채권단의 출자전환
이 완료됐다.지난 12월 15일 산업은행(www.kdb.co.kr)은 채권단이 대우조선
과 대우종합기계에 대해 각각 1조1700억원, 1조400억원의 기존부채를 출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의 납입자본금은 기존 2485억원에서 7450억원이 늘어난
9928억원, 대우종합기계는 2135억원에서 6270억원 늘어난 8405억원이 됐다.
이번에 출자전환된 대출금은 채권단의 기존채권 80%와 해외채권 매입액의 5
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출자전환액 중 납입 자본금으로 전환되지 않은 금
액은 주식발행초과금으로 계상돼 올해 발생될 손실을 보전하게 된다.
대우조선은 이에 따라 대우차에 대한 미수금 채권 8800억원 전액에 충당금
을 설정했고 대우종합기계도 관계회사 채권에 충당금을 설정해 2500억원을
손실 처리했다.
출자전환후 부채비율은 대우조선 399%, 대우종합기계 299%이다. 산업은행은
“채권단은 당초 액면가 수준의 출자전환을 고려했으나 신설회사의 재무구
조 개선을 위해 담보채권은 액면가로, 무담보채권은 할증전환으로 각각 전
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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