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의회(SKIFFA)는 부산항만공사(BPA) 상하이대표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하고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제1회 해외 한인국제물류포럼’이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시 구베이완호텔(古北灣大酒店)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상하이·화동(華東) 지역 및 전 세계 한인 물류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일대일로-현재와 미래의 이슈’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 대형 글로벌 물류업체들의 시장확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소 한인 물류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움을 타개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외 한인 국제물류관계자들이 최초로 모여 포럼 개최 의미를 더했다.
전례가 없던 해외한인 국제물류행사를 기념해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 이번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박선원 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 송영희 상하이한국상회 회장, 김병진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등이 참석, 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해외한인국제물류포럼, 제2부 참석자 상호간 개별 면담, 제3부 환영만찬 및 SKIFFA 2분기 정기총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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