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4 09:02

창간 47주년 단체장 축사/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

“해운 위기 조기극복에 힘써주길”
1971년 이후 해운산업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온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4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해운산업은 2008년부터 시작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지난 4월5일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금년을 해운재건 원년으로 하여 2022년까지 원양컨테이너선 기준 113만TEU 이상의 선복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우리 해운업계는 원양컨테이너선 200만TEU, 근해 컨테이너선 50만TEU를 확보하여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2020년 새로운 환경 규제에 대비하여 고효율 친환경 선박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이러한 변혁의 시대에 우리가 처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냉철히 판단토록 리드하는 해운전문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창간 이후 47년간 코리아쉬핑가제트가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셨던 것처럼 우리나라 해운이 조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해양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47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코리아쉬핑가제트의 발간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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