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만이 4월에 성장세를 띠었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4월 중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2072만TEU를 기록했다.
1위 상하이가 9% 증가한 352만TEU, 2위 닝보가 10% 증가한 222만TEU, 3위 선진이 3% 감소한 195만TEU였다. 3월 역신장세를 보였던 상하이항은 한 달 만에 한 자릿수 후반의 호조로 돌아섰다. 선전은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4위 광저우는 9% 증가한 185만TEU, 5위 칭다오는 4% 증가한 159만TEU였다.
6위 톈진 139만TEU, 7위 샤먼 87만TEU, 8위 다롄 84만TEU 9위 잉커우 51만TEU, 10위 롄윈강 38만5000TEU 순이었다. 6위 밑으로는 롄윈강만 4%의 감소를 보였다.
1~4월의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누계는 5.5% 증가한 7804만TEU였다. 상하이가 5% 증가한 1326만TEU, 닝보가 10% 증가한 872만TEU, 선전이 4% 증가한 792만TEU였다.
4월 전체 무역물동량은 2% 증가한 3억4135만t이었다. 연해항이 2% 증가한 3억524만t, 강항이 지난해와 비슷한 3611만t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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