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수요일엔 바다톡톡’ 해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해수청이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는 ‘바다톡톡’은 여수시 청소년 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매월 둘째주와 셋째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3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해양강좌는 청소년 등 시민들이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그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쉽고 다양한 강의와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의 ‘요트로 세계일주’를 비롯해 아쿠아리스트, 해양저널리스트, 항해사 등 청소년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양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시간이 준비돼 있고, 참가자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체험적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김양기 해양수산환경과장은 “바다톡톡이 학생과 부모가 바다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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