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시 거주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희망 나눔 등대투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도시에 거주하면서도 해양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다문화 가족에게 해양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동해해수청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20명, 통역 등 총 30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오전에는 동해시 소재 묵호등대를, 오후에는 강릉 소재 주문진등대를 견학했으며, 행사 종료 후 “다문화 가정에 대한 배려와 아름다운 등대투어 체험”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는 지역을 확대하여 유사한 행사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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