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7 14:01

Business Logistics News

기협중앙회 CJ GLS와 택배업무 양해각서 체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제일제당의 물류회사인 CJ GLS㈜와 택배업무 부
문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6월 20일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현재 운영중인 인터넷쇼핑몰 ‘드림피아'를 통해 판매된 중소
기업제품의 신속한 배달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 전국적인 물류망을 갖춘 CJ
GLS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협중앙회는 CJ GLS와의 협력사업을 계기로 향후 기업과 소비자간(B2C) 물
류뿐아니라 기업간(B2B) 물류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라
고 덧붙였다.

북관계 개선 기대 종합상사 대북사업 박차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됨에 따라 종합상사들의 대북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남북 정상간 첫 만남으로 대북 투자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지면서 각 그룹의 대북 창구 역할을 해온 종합상사들은 대북경협 기회를 선
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사(www.hyundaicorp.com)는 이번 회담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 추
진하고 있는 서해안공단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해주, 신의주, 통천 중 부지 위치가 선정되면
곧바로 업체 모집공고를 정식으로 낼 방침이다.
이미 입주 희망신청을 해온 기업만 300여 업체에 달해 업종별 입주업체 모
집 및 선정에 이어 설비·장비 지원, 원부자재 조달, 생산제품 수출 등 구
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인터넷사업을 대북사업과 연계해 북한공단에 입주하는
업체들에 대한 산업용 원부자재 조달(MRO)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통해 국내외 업체의 유휴·재고기계 등 생산설
비를 북측에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을 통해 신용을
공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지난해 물자교역 970만달러, 위탁가공 422만달러의 실적을 올린 LG 상사(
www.lgicorp.com)도 적극적인 입장이다. 97년 LG전자와 공동으로 협력사
업자승인을 취득한 컬러TV 합영사업은 북측과의 합의 도출 에 실패해 추
진이 보류된 상태지만 이번 정상회담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이
보류됐던 자전거공장 조립사업과 가리비조개양식 합영사업도 여건이 갖추어
지는 대로 즉시 사업을 재개할 태세다.
또한 남북을 연결하는 비무장지대에 10억달러를 투자해 국제물류센터를 세
우고 비료·합성수지공장을 설립하는 한편 이동통신·전자교환기 조립사업
과 수산물 종합가공사업 등에도 새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홈페이지에 대북 임가공사업 상담창구를 마련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북한업체와의 상담 주선, 사업대행, 투자자문 등의 서비스도 제
공하고 있다.
남북 최초의 합영사업인 남포공단을 운영해온 주식회사 대우(www.dwc.co.kr
)는 계속된 적자 누적 등의 이유로 사업포기의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이
번 회담을 계기로 사업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대우는 96년부터 시작한 남포공단의 가방·셔츠·재킷 등 3개 봉제공장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주식회사 쌍용(www.ssytrade.co.kr)도 대북사업에 뛰어들 태세를 갖췄다.
`북한위원회'라는 대북사업 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쌍용양회, 쌍용중공업,
쌍용건설 등 계열사와 공조체제를 갖춰 대북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SK상사, 삼성물산 등은 정보수집과 동향파악 등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단계이지만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북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대
비하고 있다.

인천항 대북(對北) 물류 전초기지 부상

인천항이 대북한 최대 교역창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우리나라 대
북교역 규모는 1억526만달러로, 이 가운데 62%인 6천522만달러 상당의 수출
입이 인천항을 통해 이뤄졌다.
이 기간 수출은 3천2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1%, 수입은 3
천242만달러로 60.3%가 각각 늘어났다.
수출의 경우 담배와 컬러TV, 전자기기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수입은
의류, 아연, 농산물, 한약재 등이다.
이 같이 인천항을 통한 대북 교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북한으로 운항되고
있는 일반화물 정기노선이 인천∼남포, 부산∼나진 등 2개노선에 불과한
가운데 인천~남포가 각각 남북한의 수도권에 위치해 있고, 운항 거리도 부
산∼나진에 비해 5분의 1정도로 짧기 때문이다.
김인규 무역협회 인천지부장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반화물의 교역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10일마다 운행되고 있는 대북 정
기화물노선의 증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마켓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 통합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장터인 e마켓플레이스 구축 솔루션을 통합제공하
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전자상거래 사이트 구축 사업자인 이노마켓(대표 한승준)은 기업간 전자상
거래(B2B) 마켓플레이스를 구축 운영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솔루션
과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6
월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 운영자 위주의 전자상거래 서비스에서 벗어나 B2B 사이트
를 이용하는 기업의 관점에서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일괄 처리
하고 산업별 B2B 마켓플레이스도 웹호스팅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간 거래에 필요한 신용평가, 금융, 법률, 물류 등 각종 서비
스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오프라인 간 환경차이로 발생하는 업
무처리 자금결제 물류배송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또 e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이용하지 않는 기업보다 고객확보를
통한 빠른 시장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노마켓측은 핵심 B2B 기술인 XML(차세대확장언어)을 이용해 솔루션
을 개발했으며 이를 위해 B2B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인 DIB와 손잡고 4
0억원을 투자해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국내 B2B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비롯해 웹호스팅 사업
에 주력하고 중국 동남아 B2B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광양만·진주권협의회개발 조기시행 등 건의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협의회는 지난 6월 14일 전남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모임을 갖고 광역권개발 조기 시행 등 4개항을 관계부처에 공동 건의키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건설교통부에서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계획을 확정
했으나 이에 따른 예산반영은 미흡하다고 보고 이 계획 132건의 사업 가운
데 30개 사업을 2001년부터 우선 추진해 줄 것을 강력 건의키로 했다.
우선 추진대상 주요사업은 ▲남해-여수간 연륙교 및 제2돌산교 가설 ▲진주
-통영 및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건설 ▲진주, 사천, 진교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여수, 사천공항 확장 ▲전라선 철도개량 등이다.
협의회는 또 상수도 정수시설비와 관광지 개발에 따른 토지매입비 등을 국
비 또는 보조금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을 개정하고 광양항 진입로
에 있는 암초를 제거해 줄 것을 아울러 건의키로 했다.
이 모임에서는 2010 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여수)과 2000년 전국초등학교 축
구대회 개최(남해), 광양만권 국제물류산업 중심지 육성(광양)등의 추진 상
황에 대한 협의시간도 가졌다.
협의회는 광양만·진주권 공동개발과 화합을 목적으로 지난 98년 12월 전남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과 경남 진주, 사천, 남해, 하동 등 9개지역
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들로 구성됐다.

B2B2C 솔루션 국내 최초 상용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와 기업대 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를 결합한 B2B2
C 솔루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프로라인(대표 박동호 www.proline.co.kr)
은 지난 6월 1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B2B와 B2C를 결합한 B2B2C 솔루션(www
.b2b2c.co.kr)을 개발완료해 국내 대형업체들과 공동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94년 10월에 설립된 벤처기업인 프로라인은 사이버상에서 다수의 기업
과 다수의 소비자가 만나 다양한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이 솔루션을 천
리안과 라이코스코리아, 새롬소프트, 깨비메일, 인터넷한겨레 등에서 운영
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제공했다.
또 동대문 이브클럽과 오픈인터넷, 이지클럽, 클래식 플라워 등이 공급업체
로 참여중이며 물류 및 배송분야는 제일GLS, 한국택배, 경동택배, 서울택배
, 우체국이 금융결제는 이니시스와 데이콤, LG캐피탈 등이 각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라인 박동호 사장은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우선 B2C 모델을 사용해
쇼핑몰을 구축할때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기간을 1-2주로 대폭 단축하고 3억
원 가량 소요되되던 구축비용과 운영비용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고 말했다.
프로라인은 다만 이 솔루션 구축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무상으로 제공하
되 인터넷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의 0.25%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
이 솔루션은 제조, 구매, 판매업체, 물류 및 보안지불대행서비스, 일반 소
비자가 사이버상에서 만나 쇼핑과 경매, 역경매, 입찰서비스 등 다양한 거
래형태를 선택할수 있으며 정보가 공유돼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무역업체 절반 사이버무역 활용

국내 무역업체들이 사이버무역의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는 33개 업종 8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사이버무역에 관한 이용실태 조사'를 통해 절반 이상(51.8%)이 자
사제품 홍보, 거래선 발굴, 오퍼·거래협상 등 다양한 무역업무에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반면 무역업계의 사이버무
역 활용도는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조사 대상의 57.3%가 지난해부터 사이버
무역을 시작했으며 사이버무역을 통한 수출 비중도 10% 미만인 것으로 조사
됐다.
무역업계가 사이버무역을 도입하는 이유로는 `해외시장 개척효과'(27.7%)때
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수출업무 신속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23.5%
), `해외 광고비 절약'(16.2%)이라는 대답도 많았다.
또한 시장개척과 마케팅을 위해 약 40%의 무역업체가 무역거래 알선 사이트
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활용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이버무역 활용시 애로사항으로 `대금결제, 물류·운송'이라는 대답이 29.
5%로 가장 많았고 `신용조회'(20.3%), `거래계약 체결'(12.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는 국제적 인증제도가 아직 미흡하고 신용조사에 대
한 공신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항만별 특화기능 부여


지난해말 기준 세계 4대 항만으로 발전한 부산항의 기능확충을 위해 새 항
만시설이 크게 확충되고 항만기능도 특화돼 관리된다.
지난 6월 6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www.pusan. momaf.go.kr)에 따르면 시설
능력이 포화상태에 달한 기존 부산항의 수용능력을 확대하고 물동량 증가
추세에 대처하기 위해 2011년까지 다대포항이 새로 건설되고 각 항만의 기
능도 특화시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한국해양개발연구원에 제출한 「부산항 장기개
발계획」을 통해 2006년부터 북항과 감천항, 다대포항, 부산신항에 대해 각
각의 지리적 특성과 주변환경 등에 맞도록 특화된 항만기능을 부여해 운영
할 계획을 세웠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6년과 2011년 1,2차에 거쳐 선석 25개 규모로 개장
할 부산신항은 동북아 물류중심기지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는 컨테이너처
리 항만으로 집중 육성한다.
또 기존 북항은 재래부두 부지를 도시기능 공간으로 전환하며 주거 지역에
인접한 항만공간은 해양문화공원 등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영도구 동삼동 해양매립지 인근 또는 북항 1,2부두 기존 국제여객터미널 인
접부지는 국내과 국제여객 수송과 크루즈 중심 항만으로 개발된다.
감천항은 수산물 및 연안화물을 전용처리하는 다목적 항만으로 개발해 원양
어업기지와 중소조선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대포항도 2011년까지 모두 11개 선석을 갖춘 항만으로 개발해 시멘트와
목재, 철재, 일반잡화 전용부두로 사용하며 북항과 감천항의 일반부두 기능
을 흡수하게 된다.
부산해양청의 이같은 장기개발계획은 부산항 물동량이 2011년까지 연평균 3
.37% 증가하고 2020년까지 연평균 4.7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기존
항만기능의 재배치와 개발을 통해 항만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해양청의 이같은 장기개발계획이 추진되면 2011년까지 부산항에 컨테이
너부두 24개 선석과 일반잡화부두 5개 선석,철재부두 4개 선석 등 모두 37
개 선석이 추가로 개발돼 동북아 중심항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서울시 올초 약속한 퀵서비스 현황파악 조차 못해


이륜차를 이용한 퀵서비스 업체들이 난폭 운행을 일삼는 등 교통질서를 크
게 어지럽히고 있다.
오토바이를 이용한 빠른 배달서비스를 무기로 성업중인 퀵서비스는 주간 폭
주족으로 불릴 만큼 운전자에게 위협을 주고 있으나 서울시는 퀵서비스에
대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물품파손에 따른 보상규정도 명확치 않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들의 피해도 날로 늘고있다.
또한 신고나 등록을 하지 않는 바람에 퀵서비스 업체나 관련 오토바이 대수
등 정확한 통계도 없다.
98년 1월 시행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자동차 범주에 이륜자동차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업체가 500∼800개에 이르고 평균 20대의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
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교통물류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99년
5월 현재 서울시에 282개 업체가 있으며 업체당 평균 20대의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용호 교통물류연구원 원장은 "퀵서비스업 증가추세로 볼 때 올해는 350∼
400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1대당 1일 평균 운송건수는 약 11건으로 전체 서울시 퀵서비스가
하루에 나르는 물동량은 4만 3000건에 이른다.


SCM연구회 창립 총회 및 세미나 개최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SCM연구회 창립준비위원회는 매일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지난 6월 2일 오후 역삼동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창립총회
와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SCM 관련정책 담당자와 기업,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통
정보화 인프라 구축방향과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오갔고
SCM 추진 현황과 유통정보화 기술개발 사례에 대한 세미나도 이어졌다.

물류업체 대북 물류사업에 발빠른 행보


주요 물류업체들이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것
으로 보고 물류기지 확보 및 수송에 관한 중장기전략을 세우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통운, 현대택배, 한진 등은 남북한간 해운수송망과
경의선, 경원선 등 철로수송망의 복원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조만간 화물
의 환적과 수송에 관한 협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남북교류
의 핵심분야로 급부상할 물류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특히 물류가 남북경협의 필수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비싼 물류비
용과 수송체계의 어려움 등으로 남북간 원활한 물자교류에 걸림돌로 작용하
고 있다는 판단아래 물류비 절감과 운송체계 조기확립 등에 관한 대책을 서
둘러 마련하고 있다.
대북지원 비료 등 대북관련 물자수송을 담당해 온 대한통운(대표:곽영욱,
http://www.korex.co.kr)은 남북철도가 연결될 경우 러시아와 중국까지 연
계수송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최근 중국국영 해운사인 중국해운 총
공사와 광양항 하역, 운송 계약을 체결하고 북한과 아시아대륙을 연계한 물
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따라 일본 고베항을 이용하던 중국과 미대륙
간 컨테이너 화물의 환적이 광양항으로 옮겨질 것으로 예상돼 장기적으로는
광양항이 한반도와 대륙을 잇는 물류의 주요거점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게
대한통운측의 설명이다.
또한 대한통운은 대북물류는 육로를 활용할 경우 해상보다 70∼80%의 수송
비 절감 효과가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대북물자 수송경험을 홍보해
대한통운이 가진 육상운송의 강점을 집중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금강산관광 관련 물류를 담당해온 현대택배(대표 :윤영우, http://www.hlc
.co.kr)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현대건설과 현대아산이 추진해온 대북 프
로젝트가 본격 가동돼 각종 건설물량과 수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에 따라 이를 대북 물류사업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이에 따라 이미 현대건설 등과 인천에서 남포까지 건설물자 수송, 포장,
통관, 하역 및 해상운송을 비롯한 선적서류 발행 등 제반 물류업무 위탁운
영 계약을 체결한 상태며 지난 1월부터 인천 남항 소재의 현대택배 대북 수
송기지에서 평양체육관 건설을 위한 물자수송을 시작했다. 또 이와는 별도
로 지난달 현대상선과 업무제휴해 북한 특산물을 수입, 전자상거래를 추진
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한진(대표:김인진, http://hanjin.co.kr)은 남북경제협력에 따른 남북한
해운협정 체결로 항만 개방이 조속히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북 지원물자 수
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험을 축적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북한 항만시설의 취약 등 인프라 구조의 보완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본격적인 참여시기를 장기적으로 보고 있으며 남북경제협력이 실질적
으로 이뤄지면 주요 항만간 정기항로를 모색하는 등 대북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JGLS(대표:박대용, http://www.cjgls.co.kr)는 국내 가전업계가 북한에서
OEM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할 경우 국내 반입 및 남북 생산품의 교환량이 크
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따른 물류수요 증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와 관련, 물류전문회사의 특성을 살려 철도수송 등 운송수단을 확보하고
이른 시일내에 복합물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물류기기시스템협회 사단법인화 추진


한국물류기기시스템협회가 사단법인화를 추진키로 했다. 한국물류기기시스
템협회는 최근 발기인 모임을 갖고 오는 9월까지 산업자원부 산하에 사단법
인으로 등록할 방침이다. 물류기기시스템협회는 사단법인화를 통해 장비 표
준화, 수출 지원,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 지원, 연구 지원, 정부정책 건의
등의 활동을 벌이는 한편 자체 수익 사업을 통해 협회운영기금을 확보할 계
획이다

동아대 물류서비스시스템 개발

휴대폰과 연계해 컨테이너 차량의 위치와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동아대 지능형 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는 지난 6월 6일 물류 벤처기업인 이로
지스(대표 송근곤)와 공동으로 물류 원스톱 서비스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
혔다.
이번에 개발된 물류 원스톱 서비스시스템은 수출입 화물을 수송하는 컨테이
너 차량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실시간 인터넷 생중계로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출입 물류 관련업무까지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운행중인 물류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비싼 위성추적 시
스템을 이용했으나 이 시스템은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휴대폰의 위치를 파악
하는 원리를 이용해 추가비용 없이 차량운행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자사물류센터 본부배송비율 56.6% 달해 편의점 상품배송방법, 전년대비 5% 증가


편의점 상품배송방법에 있어 자사물류센터를 통한 본부배송 비율이 56.6%로
전년대비 5.0%나 늘어났다. 이는 점포수가 일정규모에 이르러 물류효율이
높아졌고 가맹점의 이익을 보전하기 위해 체인본부에서 직접 공급하는 품목
을 늘린 탓으로 보인다. 체인본부에서 직접 공급하기 어려운 패스트푸드,
일배생식품, 일배가공식품은 대부분의 업체가 밴더업체에 의존하고 있지만
그 의존도는 점차 줄이고 있다.
한편 일배식품·잡화류·FF의 본부배송비율을 크게 늘리고 대신 밴더의 배
송비율이 줄어드는 변화를 보였다. 고객에게 보다 맛이 잘 유지되고 신선한
식품을 신속히 제공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상품의 선도 유지를 위해 패스트푸드, 우유, 일배가공식품 등은 배송횟수를
늘려가고 있고 잡화류, 주류, 과자류 등은 1999년도에 도입한 신 POS시스
템을 활용해 적정제고를 유지하면서 판매에 대처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상물류연구소 2000년 제5 차 해외연수단 모집


한상물류연구소가 오는 7월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지역의 물류문화를
시찰하는 2000년 제5차 해외연수단을 모집한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독일, 등을 거쳐 5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찰은 일본
현지 특별세미나 참가 및 일본 택배 2개사, 물류회사 시스템 2사 및 물류
박물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택배, 물류에 관계된 경영자나 관리자에
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일본은 최근 지역간 무역량의 증대와 함께
급격한 교류증대현상에 대한 대책으로서 아시아 각국과의 인적, 물적교류
의 원활화를 꾀하고 있으므로 이번 시찰은 더더욱 의미가 있다하겠다. 참가
비는 1인기준 1백87만원. 2인이상은 1백83만원이고 인원은 접수순 20명으로
마감한다.
한편 한상연구소는 오는 9월초에는 일본대륙종주 기차물류기행 및 산업시찰
을, 10월초에는 호주산업시찰을, 11월초에는 유럽산업시찰을 계획하고 있고
11월 중순에는 해외연수 종합평가를 위한 무료특별세미나도 기획하고 있다
문의: 02)3472-7792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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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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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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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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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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