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소외계층 및 여성복지단체 기부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3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종로구 연지동 사옥 동관 1층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바자회’는 현대상선 여직원회인 ‘수평선회’와 ‘육상직원 노동조합’ 공동 주최로 오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바자회에는 공기정화기, 갤럭시탭, 기어S, 무선스피커, 밥솥, 헤드폰 등 생활가전 200여 품목, 약 1000여 개의 상품이 전시된다. 판매되는 상품 대부분은 단순 전시된 정상품으로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바자회 기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과 여성복지단체 등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수익금 전액을 좋은 일에 쓴다고 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고 소외계층을 비롯한 복지단체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국적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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