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 이용고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고, 변경된 서비스나 제도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IPA는 항만 이용고객이 인천항에서 어떤 점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를 청취하고, 항만 경쟁력의 발목을 잡는 요소들을 개선하는 사업인 ‘인천항 비경쟁적 요소 발굴 및 개선사업’ 추진결과를 홍보하고자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홍보책자에는 비용 절감, 시간 단축, 인프라 확충 3개 분야 총 13개의 개선사항을 담고 있으며, 이를 항만 이용자에게 적극 알려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천항 이용 편의 제고 및 항만 고객유치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접수된 불편사항의 개선 전·후의 달라진 점을 사전(Before)과 사후(After)로 구분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인포그래픽과 삽화로 표현해 정보의 전달성을 높이고 ‘왜 만들게 되었나요', ’어떻게 운영되나요‘의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누구나 알기 쉽게 제작했다.
인천항 서비스 개선사례의 각 분야별 주요내용으로는 ▲신항 컨테이너 부지 임시활용으로 물류지원시설 확충 ▲항만 ‘최초’ 야간 ‘공’컨테이너 반납 서비스 ▲인천신항 전면개장 및 최신 장비도입으로 하역능력과 생산성 제고 ▲싱글윈도우 서비스 확대 등 항만이용자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다.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인천항만공사 공식 홈페이지(www.icpa.or.kr → 사이버홍보관 → PRESS ROOM →홍보브로셔/IPA광고/연간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항의 고객을 포함해 인천항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IPA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금번에 발간한 홍보책자는 화주, 포워더 등 항만 이용자들에게 배포하여 원활한 인천항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도 항만이용자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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