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KOMDI)은 국제해상위험물운송규칙(IMDG Code)과 선박안전법에 따라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주말에 방문해 수출입 위험물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운전자 3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이후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의 위험물 안전사고방지대책 차원에서 지난해 7월1일 법제화됐다.
위험물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운전자는 선박안전법, 위험물 선박운송 기준에 따라 오는 6월30일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검사원은 부산·경남 인천·경기 지역에서 매월 시행되는 연간교육과 별도로 요청이 있으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컨테이너 차량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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