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은 한국해양대학교에 학생과 교직원 교재용으로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을 한국해양대에 기증했다.
자체 개발한 ‘KR-CON’은 선박 건조와 운용 등에 필요한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및 코드, 결의서와 회람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해양대에 전달한 KR-CON은 3500만원에 상당한다.
한국선급 김명식 전략기획본부장은 “KR-CON을 통해 한국해양대 교직원과 학생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해사전문인력 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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