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선박 무재해운동의 하나로 지난해 11월부터 발간을 시작한 ‘P&I 사고와 교훈’이 마지막 6편을 끝으로 완간됐다고 18일 밝혔다.
자료집은 지난 17년간 KP&I에 가입한 선박에서 발생한 6대 사고(충돌 화물 오염 인명 물적피해 기타)를 삽화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선박사고 사례와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장실무자들이 사고 위험을 미리 알고 대처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P&I는 자료집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전자책(e북) 형식으로 제작해 인터넷이 안되는 선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북을 내려받아 저장매체를 이용해 선박에 보내주면 된다.
자료집은 KP&I 홈페이지(www.kpiclub.or.kr)에 게시돼 있으며 회원사뿐 아니라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