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136포인트 하락한 1230포인트를 기록했다. 벌크 시장은 모든 선형에서 지난해 말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549포인트 하락한 2281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지난 연말동안 수요가 급감하면서 하락 폭이 더욱 심화됐다고 해운거래정보센터는 밝혔다.
케이프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6185달러를 기록해 전거래일보다 6천달러 가량 빠져나갔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1340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55포인트 하락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수요 가 크게 줄어들면서 성약 체결은 거의 실종되다시피 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거래일보다 334달러 하락한 1만1947달러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901포인트로 전일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중대형선의 급락세 영향을 받으면서 중동-극동 항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로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633달러로 전거래일보다 490달러 떨어졌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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