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항의 올해 컨테이너 누적 처리량이 4000만TEU를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상하이국제항무그룹(SIPG)에 따르면 상하이항의 11월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360만1000TEU로, 올해 5월 이후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호조세였다. 단월 실적으로는 올해 5월 354만TEU를 제치고 과거 최다를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2017년 연중 컨테이너 취급량은 처음으로 4000만TEU를 넘어설 전망이다.
11월 총 화물 취급량은 7% 증가한 4783만9000t이었다. 이 결과 2017년 1~11월의 컨테이너 누계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3687만6000TEU, 총 화물 취급량은 10% 증가한 5억1638만t으로 확대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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