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운3사 케이라인, MOL, NYK의 컨테이너 부문의 통합법인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한국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출범준비에 나선다.
ONE의 한국법인인 ONE코리아는 내년 4월 정식출범을 앞두고 시장조사, 영업전략수립, 대화주홍보 등 준비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미 지난 8월 17일 법인설립을 마친 바 있으며 10월31일부로 전 MOL코리아 양승인 전무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취임했다. 양 대표를 포함한 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도 선임했다.
ONE코리아는 을지로 3가 파인애비뉴 A동 10층에 서울본사 사무실을 마련하고 입주를 위한 내장공사 및 IT 설비작업에 착수했다. 신임사장을 비롯 3개선사의 일부 임직원들은 근처의 임시 사무실에서 향후 회사운영 및 사무실 입주에 따른 제반사항을 준비중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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