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6 15:07

머스크라인, 예약취소수수료 시험 도입

이달부터 중국발 일부항로 부과


머스크라인은 중국발 일부 항로를 대상으로 11월부터 부킹을 취소하는 경우에 취소 수수료를 과징하는 신제도를 도입했다.

부킹 확정을 위해서는 사전에 일부 운임 비용을 미리 지불해야 하며, 취소하는 경우에는 취소 수수료로 컨테이너 운임의 10%를 과징한다. 한편 화주에게 할인 가격을 제공하며 선적 확약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컨테이너선 업계는 지금까지 부킹 취소 수수료를 과징하지 않았지만 최근 과잉 부킹에 따른 취소 증가가 선사의 큰 고민이 되고 있으며, 머스크라인의 대응에 주목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라인은 중국의 일부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WEB 부킹 사이트 운용을 11월부터 시작했다. 머스크라인의 통상적인 WEB 부킹과 다른 별도 사이트(ship.maerskline.com)로, 이곳을 통해서 부킹할 경우 선적 확정을 위해 운임을 미리 지불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에는 운임의 10%가 취소 수수료로서 지급한 금액에서 공제된다.

한편 머스크라인은 이 시스템을 통해 부킹한 화주에 대해 통상적으로 10%의 할인 가격을 제공하고, 우선적으로 컨테이너 기기의 공급 및 선적 스페이스를 확약한다. 만일 머스크 측의 사정으로 롤오버 등 선적이 이뤄지지 못한 경우는 지불한 운임의 10%를 환불받는다. 이밖에 이 사이트에서 목적지나 반입일 등을 입력하면 사이트상에 운임 최저치 및 최단 경로 등 여러 선택 사항이 제시되며 고객의 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현재는 어디까지나 파일럿(시험)판으로서 운임 선불도 전액이 아닌 일부라고 한다. 대상은 북중국(중국·화북 지방) 3항(다롄, 칭다오, 톈진)발, 남미 동안, 서아프리카, 남아프리카 대상 화물이다.

현재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머스크라인이 지정한 지역의 중소포워더다. 종전의 WEB 부킹 시스템과 병행해 이용할 수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달 중순 단계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포워더의 수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12월 이후는 대상 고객 수를 늘려갈 방침이다.

정기선 업계는 오랫동안 부킹 취소 문제로 고민해왔다. 취소 수수료가 필요없기 때문에 화주측은 필요 이상으로 부킹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사전 예상과 실제 선적 대수의 괴리가 크다. 머스크라인은 2011년 이후 중국 및 일본에서 부킹 취소 수수료인 노쇼피를 도입했으나, 정착되지 않은 상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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