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04 14:03

고객·파트너·솔루션 조화이뤄 경쟁력 확보 각종 물류운영시스템 개발에 선도적 역할

올해 12월로 설립 11주년을 맞은 진 (Zenith Infor-mation Network)코퍼레
이션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물류관련 시스템 전
문업체이다. 자본금 10억원, 직원 30명으로 시작한 이 회사는 현재 60여명
의 사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60억원, 이 중 수출의 매출
이 40%에 달할것으로 보인다. 전직원이 회사의 지분을 골고루 가지고 열심
히 일하는 회사.
그래서 더 발전하는 회사, 진코퍼레이션을 찾았다.

3G를 바탕으로 도약
진코퍼레이션의 거래처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다.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조직, 또 해외의 많은 업체들이 진과 관련되어 있다. 편안한 인상의 진 코
퍼레이션의 이창희 사장은 “저희 회사는 3G 를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라며 말문을 열었다. 여기에서 이 사장이 말하는 3G라 함은 Good Par-tner,
Good Customer, Good Solution 을 가리킨다. 진의 Good Patner 는 ERP 컨
설팅 그룹으로 SAP 코리아, 삼일회계법인, TNG컨설팅, 이웨어시스템등이 있
다. 바코드 솔루션 부문의 파트너로는 스캐너 그룹에 매트로 로직, Opticon
, YAESU, Syntech, Phoenix가 있다. 프린터 부문의 파트너로는 Zebra, Eltr
on, Phoenix 등을 갖고 있다. 이러한 협력 업체들을 보유한 진의 Good Cust
omer는 실로 화려하다. 전자 통신 그룹으로 삼성전자, 현대 전자, ROHM Kor
ea, 현대 멀티캠, LG전자부품, 한국통신, 모토로라, 어필텔레콤 등이 있다.
제조 부문으로는 태평양, LG화학, 신호 제지, 해태제과, 신한 다이아몬드
등이 있고, 제약 분야에서는 Upjohn, Sanopy, 태평양 제약 등이 있다. 서비
스 업체로는 현대 택배, 현대 정보 기술, 대우 정보 시스템, 삼성 테크윈등
이다. 이 헤아릴 수도 없는 많은 고객들을 바탕으로 진은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89년 12월 설립, 90년대부터 일본 프로젝트 수행
진코퍼레이션은 1989년 12월 지금의 이창희 사장이 설립하였다. 이 사장은
숭실대 전자계산학과와 와세다대에서 수학하였다. 84년 이 사장이 설립한
컴퓨터 그래픽 회사가 진코퍼레이션의 전신이다.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진은
일본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일본의 JAL그룹, 아나그룹등과 거래
를 하고 있다. 94년 일본의 MCA와 파트너 계약을 하여 조제 약국 지원 시스
템을 개발, 200개의 COPY가 팔려나갔다. 99년에는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
고, 그해에 오토라벨러(사진) 자체 개발에 성공하여 특허를 출원하였다. 20
00년 현재 진은 벤처기업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내년에 코스닥에 상장될 예
정이다.
진의 사업 구성은 Logistic 사업, System 사업, SI 사업, 그리고 부설 연구
소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로 Logistic사업부는 e-Solution을 기반으로 B2B나 B2C를 지원하는
물류 패키지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Logistics Knowleage Base의 ASP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두번째, System사업부는 바코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POS, DPS의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 공장물류의 자동화 부문의 SCM 및 인티
그레이션을 수행한다.
기업 부설연구소(R&D)는 ERP솔루션을 기반으로 ERP컨설팅, Lega System int
er face 및 On line data Processing system을 구현한다. SI사업부는 일본
에서의 C/S환경의 업무, Application Program 개발사업 및 ABC/ABM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며 최근에는 Component Base Devlopment를 사용한 Program Pa
ttern사업을 수행중에 있다.

태평양물류 시스템, 현대택배 베이스 물류 운영
시스템등 수주

진코퍼레이션은 그동안 많은 실적을 이루어 왔다. 그 실적들을 크게 물류
운영 시스템, POP시스템, 트래킹 시스템으로 나누어 보면 물류 운영 시스템
으로는 태평양 물류 시스템, 현대 택배 웹베이스 물류 시스템, 로지스테크
의 쇼핑몰 물류 시스템, 선진코리아의 도매물류 시스템, 해태제과의 수배송
시스템등이 있다.
POP시스템으로는 삼성전자 컴퓨터사업, 현대전자 통신기기 사업부, 현대 멀
티캠, 신한 다이아몬드등이 있다. 트래킹 시스템으로도 태평양 CATS (Compu
ter Added Tracking System), Upjohn 과 Sanopy의 혼입 방지 시스템이 있다
. 최근에는 한국 통신의 물류 정보화 시스템 고도화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96년 이사장이 일본에 그래픽 기술을 배우러 간것이 일본진출의 계기가 되
었으며, 지금은 일본에 현지 법인을 두고 현지인을 8명 채용하여 운영되고
있다.
또, 진은 전자 상거래 지원 물류 Web -Solution 운영 시스템 CYLOGIS를 보
유하고 있다. CYLOGIS는 고객, 쇼핑몰 사업자, 물류 사업자, 배송, 택배,
및 택배 사업자간의 B2B Logistics Solution으로 “고객의 주문에서부터 주
문품이 인도 되기 까지의 입고, 보관 피킹, 포장, 출고, 배송”등 일련의
업무와 진행정보를 제공한다.
글·심성혜기자(shshim@ksg.co.kr)/물류와경영

― 미래창조와 가치경영

이 회사의 경영이념은 가치경영이라고 이창희 사장은 밝힌다. 이를 이루기
위해 지식창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한 가치를 사회봉사에 기
여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진 코퍼레이션은 미래 창조를 위하여 다음을 지향하고 있다.
시스템 전문 회사로서의 전문 능력 향상 시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며,
Open Share, Global, Growth 경영 추구하고, 확실한 목표 설정 및 스피드
한 계획과 실행하여 사회의 길잡이가 되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가치를 평가받기 위해서 내년에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진은 고객에 대한 마인드도 각별하다. 고객에 대하여 기술지원, 경영지도,
교육 훈련, 확실한 A/S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신뢰감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모든 시스템들이 확실한 목표아래에 움직이고 있는 진은 경기 침체
기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처럼 보였다.

인터뷰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다할 터”

진 코퍼레이션 이창희 대표이사

기업체의 대표 같지 않은 편안함으로 기자를 맞아준 이창희 사장은 거침없
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이미 일본에서의 사업 성공으로 인해 매스컴을 많
이 탔기 때문일까. 경쟁업체라고 생각하고 있는 업체가 있냐는 기자의 질문
에 그는 “경쟁업체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얼마나 고객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경쟁업체와
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고 노럭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일본어를 모국어 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미국과 일본을 분주
히 오가는 그의 사무실 안에는 여행용 가방이 상비되어 있을 만큼 바쁜 일
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노력의 결실인것 처럼 진코퍼레이션은 꾸준한 매출 상승을 가져오고
있고, 일본 현지의 매출만도 올해 2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1세의 젊은 사업가로 시작하여, 자신의 사업체를 관련업계에서 최고로 끌
어올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지금 진 코퍼레이션의 이창희 사장은 그 임
무를 성실히 수행중에 있고, 그의 성공은 진 코퍼레이션의 60여명의 직원과
함께 이루어 낼것으로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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