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0 18:10

DHL코리아, ‘2017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수상

신뢰와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 인정받아 4년 연속 수상

DHL코리아(대표 한병구)가 9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이하 GPTW)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우수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이다. 임직원 설문조사와 전문가들의 기업문화 평과 결과를 토대로 △신뢰지수 (Trust Index) △직원의견 (Employee Comment) △경영 문화(Culture Audit) 총 3개 부문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4년째 대상을 수상한 DHL코리아는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모든 임원진이 전국 22개 사업장을 분기별로 방문해 업무에 불편이 없는지 체크하고, 직원들과의 대면 소통을 통해 도출된 사안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이다.  

또 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에게 '국제특송전문가(Certified International Specialist)'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부서간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팀장,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타부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직무 몰입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DHL 코리아가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회사의 노력과 이에 부응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문화를 토대로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병구 대표는 ‘대한민국 존경받는 CEO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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